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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관련

임플란트 보철물이 잘 안씹히거나 사이에 음식물이 낀다면?

by 딸둘아빠2 2023. 11. 17.

오늘은 임플란트시술후 보철물이 잘 안씹히거나 임플란트 보철물과 자연치 사이에 자꾸 음식물이 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이에 자꾸 음식물이 끼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식사를 하자마자 또는 식사 중에도 끼는 것을 제거해내야

될 정도로 많이 불편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보통 이럴 경우는 입안에서 임플란트 보철물을 포함하는 본을 뜨고 수리를 보내 씹히는 부분을 더 잘씹히도록

올려주거나 자연치와의 사이부분에 음식물이 잘 끼지 않도록 더 풍융하게 만들어서 해결 가능하십니다.

대부분 3~4일 정도면 수리되어 온 것을 다시 장착해서 쓰실 수 있으십니다.

과거에 많이 하던 금속틀에 도자기를 올린 임플란트 보철물은 입안에서 보통 2~3년이 지나면 수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수리하는 방법이 도자기를 녹여 붙이는 방식인데 입안에 오래 있던 보철물을 조그만 용광로 같은

곳에 넣으면 안에서 기포가 올라오며 수리가 되기는 커녕 기존에 있던 부분이 허물어지기 때문인데요.

요즘은 거의 지르코늄 보철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지나도( 몇 년 이상 지나도) 수리가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하신 많은 분들이 사이에 자꾸 끼어서 영 불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최근 몇 년 내에 하신

임플란트 보철물은 지르코늄을 이용한 보철물이 많으므로 그럴 때 꼭 수리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보험임플란트에서는 금속틀에 도자기를 올리는 보철물로만 하라고 하니 잘 안되시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이럴 경우는 사이에 다른 재료를 이용하여 막는 방법을 쓰기도 하는데 대신 원래 붙는 게 아니다 보니 조금 지나면

다시 떨어지는 경우도 많은 점 알고 계시면 좋구요. 너무 큰 공간에는 다른 재료로 막는게 잘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땐 임플란트 보철물만 재제작하여 쓰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