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는 저희 병원에서 상당히 중요하면서도 많은 진료중의 하나입니다.
주변 병원에서 의뢰하시거나 이미 발치 하고 가신 분들의 소개로 많이 오시고 많이 수술해 드립니다.
시작할 때 많이 물어보시는 것이 바로 아프지 않냐는 질문입니다. 어떨까요?
사랑니를 빼는 것은 방향과 뿌리의 모양이 좋고 쉬워 금방 빼게 되더라도 뼈에 있는 것을 없애는 나름대로 큰 수술입니다. 뼈가 바로 노출되는 어떻게 보면 뼈 수술에 가깝습니다. 하물며 그냥 쉽게 하는 것도 아니고 칼로 째고 뼈를 깎아내고 이를 조각내서 부분 부분 빼내야 한다면 수술후 절대 편하지 않습니다. 마취가 풀리면 많이 아프지요. 그때를 대비해서 저희 병원에서는 심한 통증이 예상되면 처방외에 추가진통제를 드립니다. 마취가 풀리고 많이 아픈 바로 당일날을 위해서입니다. 이후 다음날이 되면 아픈 것이 많이 줄어들고 보통 사흘간은 부어 많이 불편합니다. 그 이후 따뜻한 찜질을 잘 해주시면 붓기도 쉽게 빠지고 좋아지게 됩니다. 너무 지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아프지 않으니까요.
사랑니 빼고 아픈 것.....당연한 부분이니 어느정도는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술한 날 조금 아프고 다음날부터 거의 안아프다가 한 3~5일쯤 지난 뒤에 아파오기 시작하며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것은 뼈에 염증이 생긴 경우니 치과에 가서 꼭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그거 그냥은 잘 낫지 않고 아픈게 계속 되거든요. 꼭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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